플로티노스 발제문 입니다^^책 꼭 읽고 오셔요~(이은희)
 

4. 플로티노스

플로티노스는 약204년 경에 이집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의 암모니우스 사카스 밑에서 배웠다. 이 당시에 알렉산드리아는 고대 세계의 지성의 교차로였으며 여기에서 플로티노스는 피타고라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스토아 학파를 포함하는 고전철학을 광범위하게 접했다. 이것들 가운데 그는 진리의 가장 확실한 원천으로서 플라톤 철학을 택했으며, 이 플라톤의 사상을 재해석함으로써 그 밖의 사상들을 비난했다. 그는 마흔살이 되던해 알렉산드리아를 떠나 로마로 갔고 한동안 그는 플라토노폴리스라 불리는 플라톤의 이상국가론에 기반을 둔 도시를 세우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실현하지 못했다. 그는 특별한 순서 없이 54편의 논문을 썼고 그가 죽은 후 애제자인 포르피리오스에 의해 편찬되었다. 그는 그것을 9편씩 묶어 여섯 부분을 분류하고 〈엔네아데스〉라고 불렀다. 플로티노스는 훌륭한 연설가였으며 동시에 정신적 관념론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의 동시대인들뿐만 아니라 아우구스티누스에 영향을 미친 것은 다름 아닌 지적인 엄밀성과 결부된 그의 도덕과 정신력이었다. 플로티노스 철학의 독특한 점은 그가 실재의 체계에 대한 새색적인 기술을 종교적인 구원론과 결합시켜다는 데 있다. 플로티노스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할 때 계속해서 스토아 학파, 에피쿠로스 학파, 피타고라스 학파,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의 사상을 분석한 후 이들 사상을 부적당하다고 거부했다. 이들 사상은 영혼이 참된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그의 확신이 그것들을 거부한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스토아 학파는 영혼을 물질적인 육체, 즉 물질적인 〈호흡pneuma〉이라고 묘사했다. 그러나 플로티노스에 의하면 유물론자들인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 모두 물질적인 육체로부터의 영혼의 원초적인 독립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육체의〈조화〉라고 말한 피타고라스 학파는 육체가 조화롭지 못한 경우에 그것은 영혼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인정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혼은 육체의 형상이며 육체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은 플로티노스에 의해 거부된다. 플로티노스에게 육체의 일부분이 그 형태를 잃는다는 것은 영혼도 그 정도로 손상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견해들은 육체를 원초적인 것으로 생각하지만 플로티노스에게는 영혼이 원초적이며 또한 영혼이 육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플로티노스는 인간의 근본적인 본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추구하는 데 전념했다.


4.1 일자로서의 신

참된 실재는 신이며 신은 세계 내의 모든 사물을 초월한다는 것 이외에 신에 대해서 기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이유로 신은 물질적이 아니고 유한하지도 않으며 불가분적이고 변화하는 물질이나 영혼 같은 특별한 형상도 가지지 않는다.또한 그는 지성의 어떠한 관념에도 한정되지 않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 불가능하다-감관에도 감지되지 않고 다만 어떠한 이성적이거나 감각적 경험과도 부관한 신비적인 무아의 경지 속에서만 도달 가능하다. 이것 때문에 플로티노스는 신을 일자 the One 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나타내려는 것은 신에게는 어떠한 복합성도 없으며 신은 절대적인 동일체라는 점이다. 또한 일자에 의해 신은 불변하고 불가분적이며,어떠한 다양성도 없고 창조되지 않으며 모든 면에서 변형 가능하지 않음을 나타낸다.플로티노스에 의하면〈일자는 존재하는 어떤 사물일 수 없으며 모든 현존재에 선행한다〉.신은 세계를 초월한다. 신은 인간을 전혀 닯지 않았다. 그는 단순히 하나며 절대적인 통일체다.



4.2 유출의 비유

신이 하나라면 그는 창조할 수 없다.왜냐하면 창조는 행위며 활동은  변화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플로티노스는 신의 유일성에 대해 일관된 견해를 유지 하면서 사물들은 창조의 자유 행위가 아닌 필연에 의해 신에게서 비롯된다고 하며 사물의 기원을 설명했다. 특히 필연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기 위해 유추르이 비유를 사용했다. 빛이 태양에서 방출되듯이, 물이 그 자체 이외의 어떠한 원천도 없는 샘에서 솟아 나오듯이 사물들은 유출되며 신으로부터 흘러나온다. 태양은 결코 고갈되지 않으며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 그것은 본질 그 자체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빛을 방출한다. 요컨대 플로티노스는 범신론자가 아니다. 그의 유출론은 위계질서적인 견해의 토대를 이루었다. 태양에 가장 가까운 빛이 가장 밝은 것처럼 최상의 존재 형태는 제일 먼저 유출되는 것이다. 플로티노스는 일자로부터의 최초의 유출물을 정신nous이라고 기술했다. 그것은 일자에 가장 가깝지만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특정한 속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누스는 사유나 보편적인 지성이며 세계의 토대를 이루는 이성 능력이다.어떠한 공간적, 시간적인 경계를 갖지 않은 것이 바로 누스의 본질이다.


4.2.1세계의 영혼

세계의 영혼은 두가지 양상을 가지고 있다. 위로 올려다볼때, 즉 누스나 순수 이성 능력을 향할 때 영혼은 만물이 관념을 바라보려고 한다. 아래쪽을 내려다 볼 때 , 그것은 한번에 한 사물을 추론하며, 모든 본질에서 삶의 원리를 부여해 주고, 사물들의 관념과 자연적 질서의 현실적 영역과 간격을 이어줌으로써 유출한다. 영혼의 활동은 시간 현상을 의미한다. 분명히일자, 누스, 세계의 영혼 모두는 영원히 공조하며 세계의 영혼 밑에는 자연, 즉 변화하면서 시간 속에서 영원한 관념들을 반영하는 개별적인 사물들의 영역이 있다.


4.2.2 인간의 영혼

인간의 영혼은 세계의 영혼에서 유출된다. 세계의 영혼과 같이 그것도 두가지의 양상을 가지낟. 위를 바라볼 때, 인간의 영혼은 누스나 보편적 이성을 공유하며 아래를 내려다볼 때 , 그 영혼은 육체와 연관되지만 그것과 동일하지 않다. 영혼과 육체의 결합은〈타락〉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육체에 있을 동안에 영혼은 이성능력, 감수성, 생명력을 제공해 준다.


4.2.3물질의 세계

존재의 위계질서에서 최하위의 단계, 즉 일자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물질이다. 물질세계도 더 높은 양상과 더 낮은 양상을 보여 준다. 더 높은 것은 운동 법칙에 대한 감수성이며 더 낮은 것, 즉 최하위의 물질적 본질은 충돌과 소멸을 향하여 목적도 없이 움직이는, 조잡한 물질의 어두운 세계다. 플로티노스에게 물질은 일자로부터 유출되는 필연적이고 최종적인 종착지다.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유출의 본질은 더 높은 단계에서 항상 더 낮은 단계로 이동하며 일자는 누스를 생성하고 개별적인 영혼은 육체, 즉 물질을 낳는다는 것이다. 물질이 위로 향할 때  그것은 영혼이나 이성능력의 원리와 마주친다. 자연에 있는 대상들의 이 같은 사실은 그것들의 운동의 질서 정연함을 설명해 준다. 반면에 개인의 경우 그 사실은 육체가 이성 능력, 감수성, 욕구, 생명력의 단계에서의 영혼의 활동에 대응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물질이 아래로 향할때 -유출의 하향 운동량 때문에 이것이 자연적인 성향이다-그것은 어둠 자체와 마주치게 되며 여기에서 물질은 이성 능력과 분리된다.

물질이나 육체의 유출의 가장자리에 있다는 의미에서 그것은 악의 원리다. 그 가장자리는 이성능력이 없으므로 형상의 부재이며 완전성의 정도가 최소에 이른다.그러나 만물이 일자로부터 유출된다는 의미에서 물질은 신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에 신은 악의 원천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악은 단순히 무언가의 부재요, 완전성의 결핍이며 그 자체는 근본적으로 악이 아닌 물질적인 육체에 있어서 형상의 결핍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도덕적인 갈등은 어떤 외적인 힘에 반대하는 갈등이 아니라 내부에서 타락하고 변형되려는, 그리고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성향에 대항하는 갈등이다.


4.3구원

플로티노스는 유출론의 철학적인 분석에서 종교적이고 신비적인 구원의 계획으로 관심을 돌렸다. 플로티노스는 신과 합일을 이루려는 영혼의 상승은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뵤사했다.이러한 상승을 이룩하려면 인간은 도덕적이고 지적인 덕을 성취해야 한다 육체와 불질세계는 본래 악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전적으로 부정할 필요가 없다. 세계의 물질적인 사물들 때문에 영혼이 더욱 높은 곳을 향 할 수 없어서는 안되다는 사실이 그의 핵심적인 통찰이다. 사람들은 엄격하고 올바른 사유를 할 수있도록 수양해야 한다. 그러한 사유활동을 통해서 인간은 자신의 개체성에서 멋어나며 사물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통해 자아를 세계의 전 배열에 관여시키려 한다. 그러나 지식의 사다리를 보두 밟고 얼라가면 자아와 일자, 즉 신과 합일에 도달하며 그 상태는 무아의 경지다. 플로티노스에 의하면 이 합일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각 영혼의 많은 화신이 필요하다. 플라톤이『향연』에서 밝혔듯이 영혼은 그것의 사랑 속에서 정제되고 정화되며 가장 충만한 자아 몰입에 이를 수 있다.


 

by 철학본색 | 2008/06/21 10:28 | 발제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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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권영주 at 2008/06/21 12:06
언니 4주동안 수고하셨어요~~ㅎㅎ
Commented by 종열ㅎ)) at 2008/06/22 16:18
짝짝짝 ~ 수고 하셨사와요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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